"아이들 목숨이 걸린 일" 윤균상이 SNS에 남긴 글
2016-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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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윤균상 씨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윤균상 씨 인스타그램 배우 윤균
배우 윤균상(29) 씨가 고양이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남겼다.
15일 윤균상 씨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몽이와 쿵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윤균상 씨는 "고양이는 털이 강아지보다 몇 배로 많이 빠진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 아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고양이, 강아지를 외롭고 쓸쓸하게 두면 안 된다. 애완견, 애완묘는 병원비도 비싸고 미용 비용도 비싸다. 알레르기가 심하면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 삼시세끼 속 쿵이, 몽이를 너무 사랑해주시니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는 없지만 보기에 예쁘다 혹은 호기심 때문에 아이들을 분양받지 말아달라"며 "아이들 목숨이 걸린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이 글에서 윤균상 씨는 애완동물을 입양할 때 심사숙고 해달라고 전했다.
윤균상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하고 있다. 윤균상 씨와 함께 애완묘 몽이와 쿵이도 등장한다. 몽이와 쿵이는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에 고양이들이 출연하면서 윤균상 씨 인스타그램에는 고양이 입양을 희망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댓글이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