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다리 너무 말라 치마 못 입겠다"
2016-1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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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배우 정려원 씨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정려원 씨는 패션매거진 엘르 11

이하 뉴스1
배우 정려원 씨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정려원 씨는 패션매거진 엘르 11월호에서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며칠 전 호주에서 엄마를 만났다. 제 손발이 엄마랑 똑같다. 엄마한테 '다리가 너무 말라 치마 못입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말하면 되게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마른 사람들은 마른 게 콤플렉스다. 저는 몸매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삼시 세끼를 한식 위주로 꼬박꼬박 챙겨먹는다"고 했다.
정려원 씨는 현재 미술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어머니가 그림을 좋아하고, 아버지가 시를 잘 쓰셨다. 문화적 자양분을 엄마, 아빠에게 물려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려원 씨는 지난해 방송한 tvN '풍선껌'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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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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