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포르노 사이트에서 검색률 '껑충 뛴' 여성 셋

2016-11-18 14:10

add remove print link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 클리브랜드 = 로이터 뉴스1 미국 45대 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 클리브랜드 = 로이터 뉴스1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당선됐다. 이후 유명 포르노 사이트에 그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 검색률이 껑충 뛰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더래드바이블은 유명 포르노사이트 폰허브(PornHub)에서 도널드 트럼프 아내와 두 딸 검색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딸 티파니 트럼프(왼쪽), 이방카 트럼프 / 이방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사진을 누르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폰허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를 키워드로 검색한 이용자는 당선 이후 874 퍼센트 증가했다. 하지만 이보다 눈길을 끈 것은 트럼프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첫째 딸 이방카 트럼프, 둘째 딸 티파니 트럼프 키워드 검색 증가율이다.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이후 '멜라니아 트럼프'를 검색한 이용자는 약 1538 퍼센트, 첫째 딸 '이방카 트럼프'를 검색한 이용자는 1169퍼센트 증가했다.

둘째 딸 티파니 트럼프가 가장 높은 검색률 증가의 주인공이다. 폰허브에 따르면 '티파니 트럼프'를 검색한 이용자는 당선 전보다 약 2548 퍼센트 증가했다.

폰허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래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는 "당선 직후 25만 번 이상 검색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킴 카다시안 가족을 누를 기세"라고 전했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