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시간은 4.2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오케이 고' 새 뮤비
2016-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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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페이스북, OK Go기발한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오케이 고(
기발한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오케이 고(OK Go)' 새 뮤직비디오가 23일(현지시각) 공개됐다. 2015년 공개된 곡 ‘더 원 모먼트(The One Moment)’를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
이 뮤직비디오의 첫 번째 시퀀스는 4.2초 만에 촬영됐다. 곡이 흐르는 3분 동안 4.2초간 촬영된 장면을 느린 화면으로 보여준다.
‘오케이 고’ 보컬 데미언 쿨라시(Damian Kulash)는 책을 빠르게 넘겨서 사진을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게 한다. 그가 넘기는 사진은 총 325장이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색색의 페인트 통이 폭발하고, 물풍선이 터진다. 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화려하고 혼란스러운 영상은 노래와 완벽하게 조화된다.
이 비디오는 몰튼 솔트(Morton Salt)의 ‘워크 헐 워크’(#WalkHerWalk) 캠페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몰튼 솔트는 우산 쓴 소녀가 있는 로고로 유명한 소금 회사다. ‘워크 헐 워크’은 세계 물 부족 위기와 어린 여성 난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오케이 고’가 공개한 ‘더 원 모먼트’ 뒷이야기 영상이다.
오케이 고는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알려진 록 밴드다. 오케이 고는 지난 2007년 ‘히어 잇 고즈 어게인’(Here It Goes Again)으로 그래미 뮤직비디오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0년에는 롱테이크로 이뤄진 ‘디스 투 쉘 패스’(This Too Shall Pass)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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