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자" 마마무 노래에 정우성 반응 (영상)
2016-11-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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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청룡영화상'걸그룹 마마무가 위트 있는 가사로 정우성 씨를 당황하게 했다.
곰TV, SBS '청룡영화상'
걸그룹 마마무가 위트 있는 가사로 정우성 씨를 당황하게 했다.
마마무는 25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이날 무대에서 신곡 '데칼코마니'를 불렀다. 멤버들은 '데칼코마니' 가사를 '뭣이 중헌디',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 잔 할래' 등으로 개사해 불렀다.
특히 정우성 씨를 겨냥한 개사가 화제에 올랐다. 마마무가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자'고 노래하자 정우성 씨는 당황한 듯 활짝 웃었다.(영상 1분 56초부터)

SBS '청룡영화상'
객석에서는 환호가 나왔다. 앞 자리에 앉아 있던 배우 하정우 씨도 뒤를 돌아보며 웃었다. 마마무가 이날 패러디한 가사는 정우성, 손예진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대사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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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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