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 ‘포켓몬스터’ 감독이 결정됐다
2016-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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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는 ‘명탐정 피카츄’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는 ‘명탐정 피카츄’ 감독이 결정됐다.
미국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롭 레터맨(Rob Letterman) 감독이 ‘명탐정 피카츄’ 감독으로 확정됐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터맨 감독은 ‘몬스터 vs 에일리언’(2009), ‘걸리버 여행기’(2010), ‘구스범스’(2015)를 연출한 경력이 있다.
미국 영화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R)에 따르면, 니콜 펄먼(Nicole Perlman)과 알렉스 허시(Alex Hirsch)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명탐정 피카츄’는 기존 포켓몬스터 작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다룬다. 이 영화의 중심은 ‘포켓몬스터’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다. 피카츄는 형사로 나온다.
레전더리는 2017년 촬영개시를 목표로 필사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레전더리는 ‘명탐정 피카츄’ 판권을 지난 7월에 샀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한참 인기를 누릴 때다.
닌텐도 3DS용 비디오 게임 '명탐정 피카츄: 새로운 콤비 탄생' 공식 예고 영상이다. 지난 2월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