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만 명이 떼창한 '샤샤샤' (영상)

2016-1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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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 Mnet '2016 MAMA' 그룹 트와이스가 중국 홍콩을 '샤샤샤'

그룹 '트와이스' / Mnet '2016 MAMA'

그룹 트와이스가 중국 홍콩을 '샤샤샤'로 사로잡았다.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트와이스는 노래 '치어 업(Cheer Up)'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했다.

곰TV, Mnet '2016 MAMA'

노래 '치어 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구간은 가사 일부인 '샤샤샤'다. '샤샤샤'는 영어로 '부끄럽다'는 뜻인 '샤이(shy)'지만, 노래에서 사나(19) 씨는 '샤샤샤'라고 불러 인기를 끌었다.

홍콩 현지 팬들은 '샤샤샤'를 단체로 따라 부르며 트와이스를 응원했다.

Mnet '2016 MAMA'

팬들은 '샤샤샤' 말고도 노래 'TT' 시작 부분인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라는 한국어 가사도 따라 했다.

사나 씨는 앞서 '샤샤샤'가 생긴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사나 씨는 "사람들이 저만 보면 '샤샤샤'라고 해서 처음엔 놀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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