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담요 발언' 성희롱 논란에 사과한 김윤석

2016-1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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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배우 김윤석(48) 씨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무릎담요’ 발언에 대해 사과했

이하 뉴스1

배우 김윤석(48) 씨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무릎담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 씨는 기자회견에 앞서 마이크를 잡고 일어났다. 김 씨는 “주말이 끼는 바람에 사과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으로 상당히 불편한 자리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무비 토크에서 김 씨가 한 일부 발언이 문제가 됐다.

MC 박경림(37) 씨가 "하트 20만 넘었으니 뭐 할까요?"라고 묻자 배우 김윤석 씨가 "(여배우들 무릎) 담요 내리기"라고 했다. 당시 여배우들은 짧은 치마를 입은 관계로 무릎 담요를 덮고 있었다. 김 씨 발언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희롱’이 아니냐며 비판했다.

왼쪽부터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박혜수 / 네이버 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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