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에서 지드래곤에 제공한 호텔 방값
2016-12-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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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권지용·28)이 유명 브랜드 샤넬 파티에 초대됐다. 샤넬 측이 지드래곤에 제
가수 지드래곤(권지용·28)이 유명 브랜드 샤넬 파티에 초대됐다. 샤넬 측이 지드래곤에 제공한 숙소의 방값은 수백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평소 동경한다고 밝힌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43)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G-DRAGON(@xxxibgdrgn)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인스타그램, xxxibgdrgn
샤넬 측은 파티에 참석한 지드래곤을 위해 리츠파리 호텔 '프린스 드 갈 스위트룸'을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이 방에 하룻밤 묵는 비용은 약 440만 원(3500유로) 정도로 알려졌다.(☞바로가기) 그는 인스타그램에 "이토록 멋진 방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글과 방 모습을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샤넬 측이 지드래곤에게 '코코샤넬룸'을 준비해줬다고 알려졌지만, 지드래곤이 공개했던 영상 속 방 내부 인테리어는 코코 샤넬룸과 사뭇 다르다. 리츠파리 코코샤넬룸은 1박당 요금이 4천 700만 원(2만 2000유로) 수준이다.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많아 비슷한 가격대의 방보다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 방은 샤넬 브랜드를 만든 코코 샤넬이 오래 묶었던 곳이다. 지난 2013년 리츠파리가 보수 공사에 들어갔을 당시 이 '코코샤넬 스위트룸'에서 프랑스 궁정화가가 17세기에 그린 미술품이 발견돼 화제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