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정우성, 나랑 사귈래?" 했을 때 마마무 문별 속마음
2016-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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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아는형님' 마마무 문별이 무대에서 정우성 씨를 향해 말했을 때 속마음을 털

이하 JTBC '아는형님'
마마무 문별이 무대에서 정우성 씨를 향해 말했을 때 속마음을 털어놨다.
17일 JTBC '아는형님'에 마마무가 출연했다. 문별은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에서 정우성 씨를 겨냥한 가사로 노래했을 때 심경을 말했다. 그는 "떨려 죽는 줄 알았다. 데뷔 이래 그렇게 떨린 적이 없었다"며 웃었다.

"정우성 씨와 눈도 마주쳤냐"는 말에 문별은 "너무 떨려서 눈은 못 맞췄다"고 수줍게 말했다. "정우성 씨는 키까지 크다"는 말이 나오자 이수근 씨는 "키는 (서)장훈이도 크다. 키 보고 떨린거면 장훈이 보고 다 쓰러지겠다"고 농담을 했다.
지난달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마마무는 축하무대에 올랐다. 마마무는 정우성 씨를 겨냥한 개사를 선보였다. 문별이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라고 거침없이 말한 장면은 크게 화제가 됐다. 무대를 보던 정우성 씨는 당황한 듯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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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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