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남매 케미' 악동뮤지션 영상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 씨와 이수현 양이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친남매 사이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7일 방송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최근 발표한 앨범 '사춘기 하' 신곡을 들려줬다.

이찬혁 씨가 기타 반주 중 실수를 하자 이수현 양은 "아, 진짜"라고 했다.

이 씨가 또 실수를 하자 "때려치워, 그냥. 내가 평소에 기타 연습하라고 했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 양은 오빠 이찬혁 씨 메이크업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수현 양이 오빠 찬혁 씨 얼굴을 화장솜으로 닦아주다 "날 좀 봐줄래"라고 하자 찬혁 씨는 "네 숨결이 느껴지는 게 되게 불쾌해"라고 티격태격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수현 양은 컨실러, 하이라이터 등을 이용해 찬혁 씨 눈 밑과 콧대, 턱 등도 메이크업했다. 찬혁 씨가 '나중에 메이크업하고 싶다며. (이래도 되겠어?)"라고 하자 수현 양은 "아직 안 배웠는데 배울 거야"라고 했다.

찬혁 씨가 "아직 안 배웠는데 왜 해?"라고 하자 그는 "응? 오빠니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