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가 '태블릿PC' 넘기자 최순실이 격분하며 한 말
2017-01-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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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씨 / 뉴스1 최순실(60) 씨 조카 장시호(37) 씨가 최 씨의 새로운 태블릿 P
최순실(60) 씨 조카 장시호(37) 씨가 최 씨의 새로운 태블릿 PC를 박영수 특검팀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해당 소식을 접한 최순실 씨가 크게 화를 냈다고 동아일보가 11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변호인 접견 과정에서 "이게 또 어디서 이런 걸 만들어 와서 나한테 덤터기를 씌우려 하냐"고 격분했다. 최 씨는 이어 "뒤에서 온갖 짓을 다 한다"는 말도 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10일 "최순실 씨가 사용하던 태블릿 PC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태블릿 PC는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와 다른 것이다.
장시호 씨가 새로운 태블릿 PC를 박영수 특검팀에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사모 회원들은 카페에 배신감을 나타내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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