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34세 아들, 16세 배우와 열애설 휩싸여 논란

2017-01-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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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중화권 스타 청룽(성룡)의 아들 팡쭈밍(34)이 대만 국민 여동생 오우양나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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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청룽(성룡)의 아들 팡쭈밍(34)이 대만 국민 여동생 오우양나나(16)와 열애설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스는 팡쭈밍과 오우양나나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팡쭈밍 어머니와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청룽은 오우양나나에게 재능 있는 스타라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우양나나 어머니와 매니저는 "미쳤다. 우리가 24시간 오우양나나 곁을 지키고 있다"며 열애설을 극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오우양나나가 지난달 3일 자신의 웨이보에 '123'이라고 적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팬들은 오우양나나가 12월 3일인 팡쭈밍의 생일을 비밀리에 축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일부 팬은 이날이 오우양나나가 키우는 고양이의 생일일 뿐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오우양나나는 13세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미국 커티스 음악대학에 입학할 만큼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다. 최근에는 청룽 영화 '블리딩 스틸(Bleeding Steel)'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팡쭈밍은 청룽의 아들로 지난해 8월 대마초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되면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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