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하는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예고편 (영상)
2017-0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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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영화 ‘데스노트’ 시리즈 신작인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국내 개봉할 예정이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 신작인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데스노트 - L: 새로운 시작’(2008) 이후 약 8년 만에 나오는 속편이다.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첫 번째 예고편이 네이버 TV에 지난 24일 공개됐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전작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와 L과의 대결에서 10년이 지난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6년, 사신은 데스노트 6개를 전 세계에 뿌리고 데스노트를 이용한 대량 살인 사건이 다시 벌어진다. 라이토를 숭배하는 천재 사이버 테러리스트 시온 유키(스다 마사키)와 데스노트로 인류를 죽이려는 아오이 사쿠라(카와에이 리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데스노트 대책 본부 수사관 미시마 하지메(히가시데 마시히로)와 L을 잇는 사립탐정 류자키(이케마츠 소스케)는 이들과 맞선다. 전편에 출연했던 아마네 미사(토다 에리카)는 새로운 싸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출연한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2006년 개봉한 영화 ‘데스노트’ 1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데스노트’는 ‘데스노트-라스트 네임’(2006년), ‘데스노트 - L: 새로운 시작’ 등 속편 2편이 제작됐다. ‘데스노트’는 현재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가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가 제작을 맡았다.
‘간츠’(2011), ‘아이 엠 어 히어로’(2015)를 연출한 사토 신스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스케 감독이 연출한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지난해 국내 개봉해 누적관객수 20만 2599명을 동원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일본 영화치고는 엄청난 흥행이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2017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 27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