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해원" 다시 만난 '늑대의 유혹' 커플
2017-01-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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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이청아 씨 인스타그램 배우 이청아 씨가 조한
배우 이청아 씨가 조한선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이청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보러와서 울팀 밥까지 사주고 간... 나의 반해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조한선 씨가 이청아 씨가 출연 중인 연극 '꽃의 비밀' 배우단과 회식자리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까만색 캡모자에 외투를 입은 조한선 씨는 이청아 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청아 씨는 사진에 "한선오빠덕에 우리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오빠랑 한 10년 만에 사진 찍은 것 같다. 이제는 딸바보가 된 한선오빠"라는 글을 덧붙였다.
SNS 이용자들은 "세상에 늑대의 유혹! 오랜만에 보는 투샷이다", "반해원, 추억의 이름이다", "10년 지나도 두 분 다 여전히 멋쁨!"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조한선 씨와 이청아 씨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반해원(조한선)과 정한경(이청아) 역을 맡았다. 정태성 역을 맡은 강동원 씨와 삼각관계 로맨스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 영화, '늑대의 유혹'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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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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