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유, 너 각오해라" 대결 앞두고 경고 보낸 요시코 (영상)

2017-02-01 17:20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브, ROAD FIGHTING CHAMPIONSHIP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가 천선유 선

유튜브, ROAD FIGHTING CHAMPIONSHIP

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가 천선유 선수와 대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일 로드FC는 요시코 히라노(24) 선수 인터뷰를 공개했다. 요시코는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매치에서 천선유 선수와 맞붙는다.

상대선수 얼굴 함몰 시킨 요시코, 한국 천선유 선수와 대결 확정

"상대 선수에게 한 말씀 해달라"고 하자 요시코는 "어이 천선유! 너 각오 단단히 하고 케이지에 올라와라"라고 경고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리키며 험악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를 앞두고 어떤 연습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매일 고기를 잘근잘근 씹어주고 있지"라고 했다. 이어 앞에 있던 도넛을 입에 욱여넣었다.

"야스카와 선수와의 난투는 왜 일어난 것이냐"고 묻자 요시코는 "와 진짜 짜증나네. 이제 됐으니까 어서 꺼져버려 이자식아!"라고 소리쳤다. 그는 물병을 집어 던진 다음 방을 나가버렸다.

지난 2015년 2월 요시코는 미녀 레슬링 선수 야스카와의 경기에서 야스카 머리채를 잡은 채 안면을 가격했다. 야스카와는 안면 함몰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야스카와 아쿠토 경기 전(왼쪽) 후(오른쪽) / 로드FC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