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성매매 소문, 괜찮은 척 했지만 힘들었다"
2017-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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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 배우 이다해 씨가 성매매 루머에 대한 당시 심경을 밝혔다.지난 2일 오

tvN '인생술집'
배우 이다해 씨가 성매매 루머에 대한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이다해 씨는 성매매 연예인 리스트에 올라 힘들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 씨는 "중국 활동을 했는데 힘들었다. 한국에서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와서 그때 힘들었다고 하는 것도 별로인데"라며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연예인으로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도가 지나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다해 씨는 "식구들이 (내가) 나쁜 생각이 드는 게 아닐까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가족들과 있었던 일화도 언급했다.
가족들과 사람이 많은 큰 한정식집에 간 그는 "사실도 아닌데 뭐 어때"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밥을 먹었다고 했다. 이어 "밥을 먹고 신발을 신으려 보니까 신발이 짝짝이더라"라며 애써 태연한 척 했던 자신 모습에 엄마가 더 가슴 아파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다해 씨는 2013년 여성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휩싸였었다.
그는 지난해 9월 가수 세븐과 열애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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