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이상형은 레드벨벳 웬디"

2017-0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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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신동희·31)이 방송에서 이상형을

이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신동희·31)이 방송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신동, 권혁수, 최웅, 최성준, 신지훈 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쇼를 이어갔다.

군 전역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신동은 '결혼설'에 대한 해명과 군대에서 반했다는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먼저 전효성 씨가 신동과 레드벨벳에 얽힌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신동이 군대에서 반한 여자가 있다. 레드벨벳 웬디다. 사전 인터뷰에서 '웬디를 만나면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은 "군대에서 레드벨벳을 보면서 반했다. 나는 촉이 정말 좋다. 방송을 보면 저 친구의 평소 모습까지 대충 파악이 된다"며 "군대에서 레드벨벳 웬디를 본 순간 현모양처 느낌을 받았다. 정말 현모양처 상이다"고 말했다.

웬디의 이상형이 아빠처럼 푸근한 강호동 씨라는 말을 들은 신동은 "제가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신동은 '결혼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보면 '결혼 생활은 어때?', '아이는 잘 커?'라고 물어보신다"며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 결혼하고 싶다고 했던 게 이렇게 왜곡됐다. 제 실수였다. 팬분들께도 정말 죄송했다"고 전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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