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엉덩이 밑에 얼굴이…" 해피투게더 리액션 대참사 (영상)
2017-0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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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3' KBS '해피투게더3'에서 예상치 못한 '리액션 대참사'가 벌어졌다

KBS '해피투게더3'에서 예상치 못한 '리액션 대참사'가 벌어졌다. 한 출연진이 의도치 않게 다른 출연자 얼굴을 깔고 앉아 버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코미디언 김영철(42) 씨는 송은이(44) 씨를 포함한 선배 코미디언들과 함께 여행했던 경험에 대해 말했다.
김영철 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코미디언 선배들 짐까지 챙기느라 녹초가 됐던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얘기를 듣던 이계인(65) 씨는 "이야 재밌네"라며 형식적으로 답했다.
김영철 씨가 "아니 내 이야기에 왜 이렇게 반응하냐"며 펄쩍 뛰는 사이, 송은이 씨는 웃다가 김영철 씨 쪽으로 쓰러졌다. 문제는 타이밍이었다. 김영철 씨가 펄쩍 뛴 사이 빈자리에 송은이 씨가 쓰러졌고 김 씨가 송 씨를 깔고 앉아버린 것이다.

자리에 앉은 김 씨는 엉덩이 밑에 깔린 송은이 씨를 보고 화들짝 놀라 앞으로 넘어져 데굴데굴 굴러버렸다. 송은이 씨는 안경을 부여잡고 웃기만 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은이 씨는 "엉덩이로 귓방망이 맞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이 나간 후 인스타그램에 "충분히 웃겼으니 은이야 올해는 좀 쉬자"고 적기도 했다.
#엉방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웃겼으니 은이야 올해는 좀 쉬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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