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아수라장" 지하철 1호선 역곡역서 출입문 고장 20분간 못 움직여

2017-02-21 09:50

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 출입문이 고장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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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 출입문이 고장나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이날 동인천에서 용산으로 향하는 경인선 열차가 오전 7시 40분쯤 역곡역에서 갑자기 출입문 고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에 전동차가 20분간 출발하지 못해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SNS에도 관련 트윗이 잇따라 올라왔다.

@2ho1_ 아닝 지금 역곡에서 서있엌ㅋㅋㅋㅋㅋㅋㅋ 급행 다 밀려잇어서 여기도 바쁘면 완행타라고 안내방송나와서 나 지금 완행타ㅜㅜ
— 너뿌냐(๑ơ ₃ơ) (@100609_357) 2017년 2월 20일

1호선 용산 급행 열차 고장으로 운행안함 역곡에서 급행 사람들 다 내려서 완행 타느라고 역곡은 전쟁터, 아수라장....용산급행 타시는 분 참고 하세요 (욕욕욕) pic.twitter.com/9wAeuD0VGh
— 김햅삐 (@NO_THINK080222) 2017년 2월 20일

코레일 측은 "오전 8시에 상황이 종료돼 바로 정상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역곡역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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