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교체 논란' 2대 캐리가 전한 심경

2017-0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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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2대 캐리가 된 김정현(24) 씨가 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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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2대 캐리가 된 김정현(24) 씨가 심경을 밝혔다.

김정현 씨는 "부담이 많이 됐다. 1대 캐리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된다"고 지난 22일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얘기했다. 김정현 씨는 "원래 방송 쪽에 관심이 많았다. 꾸준하게 모델과 리포터로 활동했다. 미인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고 방송활동도 열심히 해왔다"며 "저도 저만의 매력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 '2대 캐리' 김정현 "부담은 사실…사랑받는 캐리 되고파"
앞서 지난 17일 캐리 역을 맡아온 강혜진 씨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항의 메시지를 캐리소프트 측에 전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김정현 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에 남기기도 했다.

캐리소프트 측은 "강혜진 씨가 방송계 진출을 위해 '캐리 언니'에서 스스로 하차했다"고 지난 20일 입장을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약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캐통령'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인기가 높다.

캐리소프트는 올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콘텐츠 개편과 다국어 서비스 확장이 핵심 변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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