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샀어?" 호날두가 공개한 신상 부가티 사진·영상
2017-02-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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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이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선수가 올린 신상 부가티 사진이 화제다.
지난 24일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색 부가티 사진을 올렸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휴대폰을 보며 부가티 앞을 지나는 호날두 모습도 함께 담겼다.
사진에 등장한 차는 새로 출시된 '2017 부가티 시론'으로 가격은 약 240만 유로(우리 돈 약 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올라온 영상에는 호날두가 직접 부가티를 몰고 시운전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자신의 차고에 주차된 차들을 둘러보던 호날두는 부가티 테스트 드라이버가 타고 등장한 은색 부가티 시론에 올라탄다. 시운전을 마치고 "갖고 싶으면 (주문 제작을 위해) 전화해야 한다"는 테스트 드라이버 말에 아쉬운 표정으로 다시 키를 건넨다. 2017 부가티 시론은 올해 65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고급지다", "새로 산 차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상은 '챔피언이 테스트하고 인정한 차'를 콘셉트로 제작된 부가티 광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호날두가 이 차를 구입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미 지난해 7월 까만색 부가티 베이론을 구입했다. 호날두가 보유한 모델은 '2015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로 최고 속도 431km/h를 자랑하는 슈퍼카다. 이외에도 호날두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20여 대가 넘는 슈퍼카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