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측 “포켓몬 교환은 직접 만나서 해야 한다”
2017-03-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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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많은 사용자가 나이언틱 위치기반 게임 ‘포켓몬 고’에서 가장 원하는 기능으로 ‘포

많은 사용자가 나이언틱 위치기반 게임 ‘포켓몬 고’에서 가장 원하는 기능으로 ‘포켓몬 교환’을 꼽는다.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이 포켓몬 교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에서 열린 GDC 2017(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17)에 참석한 나이언틱 수석 제품 매니저 노무라 타츠오(野村達雄)는 미국 게임 웹진 폴리곤과 인터뷰를 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매체에 따르면, 노무라 타츠오는 “포켓몬 교환은 인터넷으로는 안 될 것이다. 대신, 포켓몬을 교환할 사람은 당신 근처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10마일(약 16km) 거리에 있는 누군가와 포켓몬 교환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게임 매체 IGN에 따르면, 올 하반기쯤 포켓몬 교환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나이언틱은 현재 포켓몬 교환에 대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 노무라는 “우리는 게임을 망치지 않고, (교환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폴리곤에 말했다. 그는 “우리가 실패한다면, 게임을 쉽게 죽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공개된 ‘포켓몬 고’ 예고편이다. 포켓몬을 교환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