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깨볶는 결혼 5년차 이효리-이상순 부부 (영상)

2017-03-08 09:40

add remove print link

2017.3.8 Leehyolee(@hyoleehyolee)님의 공유 게시물님, 2

2017.3.8

Leehyolee(@hyoleehyolee)님의 공유 게시물님,

인스타그램, hyoleehyolee

가수 이효리 씨가 남편과의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이효리 씨는 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결혼 5년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 씨가 담겼다.

이효리 씨는 화면 속 이상순 씨 얼굴을 바라보며 "오빠 얼굴 너무 커. 왜 이렇게 커?"라고 말한다.

이어 이효리 씨는 "나 봐 나는 잔으로 얼굴 다 가렸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순 씨는 화면 가까이에 컵을 대고 얼굴을 가리는 시늉을 했다. 이효리 씨는 이상순 씨를 놀리며 즐거워한다.

"신혼 때는 이렇게 갔겠지"라면서 이상순 씨 어깨에 기댄 이효리 씨는 "하지만 이젠 아냐. 떨어져"라며 웃는다.

앞서 이효리 씨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상순 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제가 저 자신을 아껴 주지 못하고 계속 밀어붙이기만 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항상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하고 앞에 나서야 하는 그런 사명감 같은 게 있었달까요? 남편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난 참 소중하고 괜찮은 사람이란 걸 일깨워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효리 씨는 6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