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과 ‘갤럭시 S8+’를 비교한 유출 사진

2017-03-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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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s Galaxy S8 and S8 Plus shown side by side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나란히 있는 사진이 유출됐다고 미국 IT 매체 더 버지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출시 스마트폰 사진을 유출하는 홈페이지 ‘슬래시릭스’(Slashleaks)에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액정보호필름 업체 직원이 유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슬랙시릭스는 사진을 유출한 사람은 삼성전자의 제재를 피하고자 익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슬래스릭스가 공개한 사진은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 기자 에반 블래스(Evan Blass)가 앞서 공개한 ‘갤럭시 S8’ 사진과 일치한다. ‘갤럭시 S8’는 곡면형(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하단 배젤(테두리)에는 홈 버튼이 없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갤럭시 S8+’는 ‘얼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사용자가 지정한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항상 표시하는 기능) 기능이 활성화돼 있다.

더 버지는 사진 속 ‘갤럭시 S8’는 5.7인치 디스플레이를, ‘갤럭시 S8+’는 6.2인치 디스플레이를 각각 장착했다고 전했다.

에반 블래스, 영국 가디언,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갤럭시 S8’ 시리즈가 곡면형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미국 기준), 새 음성 비서, 3.5mm 헤드폰 잭을 내장하리라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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