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애니메이션으로 비판받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2017-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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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xLetalis

신작 게임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가 어설픈 애니메이션과 다소 뒤떨어진 그래픽으로 SNS에서 비판받고 있다. 게임 전문 매체 PC 게이머가 1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한 내용이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2007년에 처음 출시된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협력해 바이오웨어가 개발했다.

‘매스 이펙트’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 때문에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많은 게임 팬들은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를 기대했다.

EA 정액제 프로그램인 ‘오리진 액세스’(Origin Access)에 가입한 유저는 21일 출시 예정인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를 지난 16일부터 먼저 플레이할 수 있었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일부 챕터가 공개된 후 네티즌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게임 속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서 애니메이션이 어색한 장면을 캡처해 SNS에 올렸다.

한 네티즌이 올린 움짤(GIF) 파일에서 한 여성 캐릭터가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캐릭터는 어딘가 부자연스럽게 움직인다. 고릴라가 움직이는 장면이 바로 이어진다. 캐릭터가 마치 고릴라처럼 걷는다는 뜻이다.

캐릭터 입이 어색하게 움직이는 영상도 올라왔다. 3D 컴퓨터 그래픽(CG)에서는 인간과 어설프게 닮으면 혐오도가 오히려 높아진다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라는 현상이 있다.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 레이더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 대해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Kyle Orland

네티즌들은 2007년에 처음 출시한 ‘매스이펙트’보다 그래픽이 더 떨어진다고 비판하고 있다. ‘매스이펙트’ 시리즈는 AAA급 게임(엄청난 자본을 들인 게임이라는 뜻)으로 분류된다. 그 기대에 비해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다.

비디오 게임 커뮤니티 ‘Neogaf’에서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속 어설픈 애니메이션 장면만 모아놓은 게시물이 생겼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된다.

home turna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