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또가 불쌍하긴 처음" 불편해 보이는 저스틴 비버 식사 사진
2017-03-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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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게 둘러싸인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모습이 소셜미디어
팬에게 둘러싸인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트위터 이용자 조 엘리슨(Joe Ellison)은 한 게시물을 17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Probably the first time I've felt sorry for Justin Bieber. The poor guy can't even go for chicken without a mob of baying fans tailing him. pic.twitter.com/yzgLYr24y2
— Joe Ellison (@Chevychased) 2017년 3월 17일
공개된 사진은 야외에서 식사하는 저스틴 비버와 일행 모습이다. 팬 수십 명이 비버 일행을 둘러싸고 있다. 팬들은 식사하는 비버를 쳐다보거나 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제지하려는 경찰도 볼 수 있다.
사진을 공개한 트위터 이용자는 "생애 처음으로 저스틴 비버가 불쌍하다. 쫓아다니는 팬들 때문에 치킨 한 조각도 제대로 못 먹을 것 같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영국 매체 유니래드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유명인의 삶이란 이런 것인가", "힘들겠다", "식사까지 방해하다니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이용자들은 "유명인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 "야외에서 식사하니 당연히 사람이 몰리지 않겠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비버는 지난해 5월 인스타그램에 "동물원에 갇힌 동물 같다"며 팬들과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버가 "안아달라"는 팬에게 차갑게 거절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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