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도치 잡아먹으려던 보아뱀 최후 (영상)
2017-03-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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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뱀 한 마리가 가시도치를 먹으려다가 혼쭐이 났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에
브라질에서 뱀 한 마리가 가시도치를 먹으려다가 혼쭐이 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에서 보아뱀 한 마리가 가시도치를 먹으려다가 온 몸에 가시가 박힌 채 발견됐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 Extreme Dribbles
공개된 영상에는 보아뱀 한 마리가 등장한다. 초록색의 긴 가시 수십 개가 몸에 박혀있다. 뱀은 고통스러운 듯 입을 연 채 몸을 움츠리고 있다.
보아뱀은 몸으로 먹이를 감아 죄어서 죽이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영상 속 뱀은 몸으로 가시도치를 감았다가, 가시도치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가시를 세워 화를 입은 것으로 추측된다.
가시도치(porcupine)는 기다란 가시가 박힌 동물로, 호저라고도 부른다.

가시도치(호저)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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