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이틀째... 화마가 할퀴고 간 강릉·삼척·상주 사진
작성일
강원 강릉과 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지난 6일 오전 시작된 산불
강원 강릉과 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시작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산림 30㏊와 민가 가옥 30여 채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불로 등산객 김 모(60)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도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림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산불이 처음 발생한 강릉시 성산면 지역에선 6개 마을 주민 2500 명에 대한 대피 명령이 내려져, 주민 300여 명이 인근 초등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7일 "강원 강릉·삼척, 경북 상주 산불은 정오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신 청장은 이날 강릉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산림청은 중앙산불사고 수습본부로, 국민안전처는 산불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상황 관리, 산불 진화, 조사, 복구 등 산불 대응을 강화했다고"고 강조했다.
산림 당국은 3곳의 산불 진화를 위해 9390여 명의 진화인력과 60대의 진화헬기, 진화차 40대, 소방차 73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강릉·삼척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주 산불은 농산부산물 소각 부주의에 따른 실화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산림청은 밝혔다.
산불 진화 작업 현장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