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촬 논란' 김래원 측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2017-05-15 15:40

add remove print link

전성규 기자 배우 김래원(36) 씨 측이 '영화 도촬(도둑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전성규 기자

배우 김래원(36) 씨 측이 '영화 도촬(도둑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래원 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김래원 배우 개인 SNS에 올라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영화 관람 사진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래원 배우 역시 어떠한 이유로든 극장 사진을 올린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래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관람 중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래원 씨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가오갤 2' 사진 올린 김래원 인스타그램 상황
상영 중인 영화를 몰래 찍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반된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래원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