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18일 국내 출시되는 '람보르기니폰' 알파원...가격은 200~300만원대
2017-05-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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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다산네트웍스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 콘셉트를 차용한 '람보르기니폰'이 18일 국내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 콘셉트를 차용한 '람보르기니폰'이 18일 국내 출시된다.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는 16일 '람보르기니폰' 신작 '알파원'을 한국ㆍ영국ㆍ두바이ㆍ러시아ㆍ중국 등 5개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파원'은 특수합금 리퀴드 메탈을 사용했다. 리퀴드 메탈은 수술용 메스나 고급 골프채 헤드에 사용된다.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이태리산 가죽을 수작업해서 만든 후면 커버도 눈에 띈다.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 4GB 메모리와 64GB 저장 공간, 2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천25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알파원'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0만원~300만원 대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알파원'은 다산네트웍스가 지난해 9월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정보기술 제품에 대한 글로벌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알파원'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 및 글로벌 판매를 총괄한다.
2013년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만들어 온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창업주 페루초 람보르기니의 아들 토니노가 설립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알파원'에 앞서 프리미엄폰 '안타레스'와 '88타우리'를 출시했었다.
*위키트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의 공식 미디어 지원 파트너입니다. MWC 상하이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