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탑, 오늘(2일) 외박 끝...강남경찰서 복귀
2017-06-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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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30)이 오늘(2일) 강남
뉴스1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30)이 오늘(2일) 강남경찰서로 복귀한다.
2일 서울 경찰악대 측은 "탑은 분기마다 가능한 3박 4일 정기 외박을 신청했다"면서 "별다른 지시가 없는 한 강남경찰서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악대(서울악대)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초, 탑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택에서 20대 초반 가수연습생 A 씨와 함께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탑의 모발을 검사한 결과 대마초 성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같은날 YG엔터테인먼트는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복무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측은 "탑에 대한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처리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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