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방송하는 게 욕먹을건가..." 미우새 출연한 이소율이 남긴 글

2017-06-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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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woman7173)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6월 5 오전 5:55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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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이소율 씨가 악플에 심경을 털어놨다.

5일 이소율 씨는 "악플 때문에 상처 받는 사람 마음도 이해 좀 해주시기 바란다"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그는 "티비에 나왔다 하여 욕 먹는 게 당연한 건 아니지 않냐"며 "저도 상처 받는다"고 했다.

이 씨는 "아프리카 방송하는 게 그리 욕 먹을 건가..."라며 "난 연예인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일 뿐인데 내 말 한 마디를 가지고 뭐라고들 하네..."라고 했다. 그는 "갑자기 실검 떠서 어벙벙해지긴 했지만 관심이라 생각해서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악플로 인해 상처 때문에 힘든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사 제목만 보고 욕하시는 분들도 많다며 "제 입장도 생각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2007년 탈북한 이소율 씨는 지난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가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 이소율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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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