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원 묶어뒀지만" 유병언 일가 재산 추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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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섬나 씨 / 이하 뉴스1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섬나 씨 / 이하 뉴스1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섬나 씨가 지난 7일 입국했다.
유 씨는 3년 2개월 만에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강제송환됐다. 유 씨가 입국하면서 유병언 일가 재산 추징 현황도 재조명됐다.
이날 SBS는 유병언 일가 재산에 관해 "아직 추징된 건 한 푼도 없다"고 보도했다.
인천지검은 앞서 특별수사팀을 꾸려 1200여억 원에 이르는 유 전 회장 일가 재산에 대한 추징 보전 명령을 받아냈다.
SBS는 "법원이 추징 보전해 묶어놓은 유병언 일가의 재산은 계열사 명의로 사들인 부동산과 주식 등 1600억 원대"라고 전했다.
매체는 유병언 일가 자녀에 대한 수사에 관해서도 보도했다. 유 전 회장 차녀 상나 씨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후 외국에 머물고 있다. 장남 대균 씨는 최근 2년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실제 후계자로 알려진 막내 혁기 씨는 도피 중이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 대균 씨
매체는 혁기 씨에 관해 "5백억 원대로 추정되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데, 미국에서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한 뒤 사라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