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녀 최초" 맥심 화보 찍은 '미우새' 이소율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소율 씨가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화보 촬영 소식을 알렸다.

지난 14일 이소율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심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맥심 화보 촬영중ㅋ 만화방 여친? 만화방에 이런 옷 입고 가면ㄷㄷ"이라고 했다. 이어 이소율 씨는 "탈북녀 최초 맥심 화보 찍었다ㅎ"라는 글도 남겼다.

사진 속 이소율 씨는 서점과 만화 카페를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딱 붙는 원피스와 크롭탑, 하얀색 짧은 바지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이소율 씨 화보 촬영 소식에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소율 씨는 지난 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가수 김건모 씨 집을 찾아 직접 이북 음식인 '감자 깍두기'를 만들었다.

카리스마 있는 요리 솜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