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교폭력 가담 논란에 윤손하 SNS 상황
2017-06-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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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씨 인스타그램 배우 윤손하 씨 SNS 활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윤손하 씨

배우 윤손하 씨 SNS 활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윤손하 씨 아들이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보도 당일 윤 씨가 SNS에 셀카를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일부 SNS 이용자들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윤 씨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리라 믿어요. 그저 감사밖에 없지요"라면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정황상 윤 씨는 해당 보도에 대해 모르고 게시물을 올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지금이 셀카 올릴 때냐",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거 같다" 등이라고 지적하며 분노했다.
지난 16일 SBS는 초등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했는데, 유명 연예인 아들과 대기업 손자 등은 책임을 지지 않고 면피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가해 학생 가운데 한 명이 윤손하 씨 아들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윤 씨는 17일 "보도로 알려진 내용은 사실과 상당 부분이 다르다"고 해명했었다.
그럼에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윤 씨는 지난 18일 두 번째 사과문을 냈다. 사과문에는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 대한 사과, 후속 조치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