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전한 '7년 차 징크스' 깰 수 있었던 비결

2017-07-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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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얼마 전 계약 연장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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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7년 차 징크스'를 깨고 현재 소속사와 전원 재계약했다.

에이핑크는 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얼마 전 계약 연장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7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멤버 정은지 씨는 "누구 한 명 잘 튀지 않고 잘 묻어간다"고 전했다.

리더인 박초롱 씨 역할도 컸다. 멤버 윤보미 씨는 "재계약할 때 롱언니(박초롱 씨)가 '나 믿고 우리 재계약하자'라고 말했다"며 "그 말에 전부 재계약했다.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박초롱 씨는 "사실 그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다행히 애들이 팀을 먼저 생각해줬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했다. 현재 6집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으로 활동 중이다.

아이돌 그룹이 7년 차에 접어들면 재편하거나 해체 수순을 밟는 등 기로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를 두고 '마의 7년 법칙', '아이돌(걸그룹) 7년의 법칙'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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