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

2017-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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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소리 씨가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옥소리 씨 / SBS '한밤의 TV연예'
옥소리 씨 /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옥소리 씨가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포츠경향은 옥소리 씨 부부를 잘 알고 있는 대만 현지 지인 말을 빌려 "지난 2014년 옥소리 씨와 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가 대만으로 출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옥소리 씨는 2014년 복귀를 준비하던 중 남편 A씨가 자신의 간통 상대로 국내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후 대만에서 생활하며 A씨와 두 아이를 낳아 키웠다. 이혼 후 두 자녀는 아버지인 A씨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현재 대만의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초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 씨는 지난 2007년 배우 박철 씨와 이혼했다. 당시 박철 씨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2011년 셰프 A씨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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