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 체험 영상

2017-07-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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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은 조현병 환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유튜브, EBSDocumentary (EBS 다큐)

조현병 환자들이 겪는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상이 있다.

지난 4월 28일 방송된 EBS '다큐 시선-내 말 좀 들어보세요'에서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조현병 환자들이 겪는 환청 증상을 체험했다.(영상 47초부터)

환청은 조현병 환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20대 건강한 청년들이 환청 체험을 시작했다.

이하 EBS '다큐 시선-내 말 좀 들어보세요'
이하 EBS '다큐 시선-내 말 좀 들어보세요'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는 질문에 체험에 나선 제작진 박민주 씨는 "오늘... 이 소리(환청)도 같이 들으려고 하니까 정신이 없네. 오늘 월요일"이라고 답했다.

"단어를 5가지 얘기할텐데 잘 들어보라"는 질문에 서진 씨는 3단어 밖에 이야기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박민주 씨와 서진 씨는 계속 환청을 듣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환청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지 작은 실수를 반복했다. 서진 씨는 "(조현병) 환자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가 집중을 해야 하는 곳에 집중을 못하고 귀에 들리는 환청에만 집중하게 되니까 옆에 있던 사람 목소리도 잘 안 들리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박민주 씨는 "안 좋은 말은 '죽어, 그만둬'.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 체험 중에 '박정숙'이라는 이름이 계속 들렸는데 이상하게 그분 이름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라고 했다.

조현병은 망상과 환청에 시달리고 정서적 둔감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정신과 질환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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