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알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본 외국인 반응 (영상)
2017-07-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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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코리안 브로스'는 지난 15일 "거북알 (콘돔?)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본 외국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러다 학교에서 잘리는 거 아니야?" "아이스크림이 저절로 나오고 있어"
한국의 거북알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 본 외국인들의 반응이다.
유튜브 채널 '코리안 브로스'는 지난 15일 "거북알 (콘돔?)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본 외국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외국인들은 제작진에게 거북알 아이스크림을 건네받았다. 한 여성은 "무엇인가 닮은 것 같은데... 이거 진짜 존재하는 아이스크림이야?"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남성은 아이스크림을 이리저리 만져보더니 "약간 딜도같이 생겼는데? 콘돔 아니야?"라며 난감해 했다.
이어 외국인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입구 부분을 가위로 잘랐다. "이거 자르는 기분 이상해...", "젖꼭지 좀 잘라줘"라는 반응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은 아이스크림 시식에 도전했다. 남성은 "도대체 배터리가 어디 있는 거야? 이거 미쳤나 봐 점점 빨리 나와. 이거 봐 아직도 흥분해 있어"라며 당황해했다.
외국인 여성은 "이런 콘돔 재질에다가 위에 꼭지도 달려있고... 이게 거북알이라고?"라면서 "여기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 다 먹으면 밤에 다시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거북알'은 롯데삼강이 1998년 출시한 제품이다. 아이스크림을 담는 용기로 독특하게 고무 재질을 사용해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제품 용기를 만드는 (주)한국라텍스공업은 피임 기구인 콘돔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