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난투극' 이후 8년 만에 통화 나선 마르코-배정남

2017-07-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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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가 모델 배정남 씨와 '클럽 난투극' 사건 이후 8년 만에 통화에 나섰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마르코가 모델 배정남 씨와 '클럽 난투극' 사건 이후 8년 만에 통화에 나섰다.

마르코는 18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2009년 불거진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사건 당시 상황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마르코는 최근 배정남 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급했던 말 중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마르코 출연 소식을 들은 배정남 씨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정남 씨는 마르코에게 쌓인 감정이 있었냐는 질문에 "마르코 형 때문이 아니라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는데, 그걸 대중분들이 사실로 받아들였다. 형과는 앙금이 없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8년 만에 통화를 하게 된 마르코와 배정남 씨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미안함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코는 배정남 씨에게 "최근 '무한도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마르코, 서하준, 김연자, 김광민이 함께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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