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에 절단?"...친구 몰카 장난에 기절한 남성
2017-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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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삼아 했던 장난에 친구가 기절해버린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 영상에 보기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주의하세요
Det har lenge vært forespørsler etter GALE pranks! Dette er vell den drøyeste av alle jeg har gjort ???? IKKE FOR BARN ELLER SÅRE SJELER!!!!
재미 삼아 했던 장난에 친구가 기절해버린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친구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노르웨이 토른헤임에 사는 톰 다니엘 한센 시르따(Tom Daniel Hansen Sylte)는 친구를 놀래주려고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영상 속 시르따는 작업실에서 친구와 함께 일하던 도중 전기톱을 치우고 칼날이 없는 가짜 전기톱으로 바꿔 들었다. 이어 옷과 얼굴에 가짜 피를 묻힌 채 가짜 전기톱이 몸에 박힌 척 연기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한쪽에서 자동차 보닛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었던 친구는 시르따가 쓰러진 장면을 보고 기겁했다. 그는 너무 놀란 나머지 비명을 지르고 급기야 쓰러져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시르따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절한 친구를 살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폭소를 터뜨린 시르따는 친구를 흔들어 깨웠고 정신을 차린 친구는 시르따에게 화를 내며 자리를 피했다.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시르따는 몰래카메라 전문 유튜버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영상을 찍어 공개해 왔다.
그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게재한 후 "오랫동안 많은 요청을 받았던 몰카"였다며 "내가 한 것 중 최고의 몰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르따는 자고 있는 친구에게 전기톱을 들이대는 몰카를 찍어 유명세를 얻었다.
* 영상에 보기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