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코골이 4년 동안 녹음해 '코골이 리믹스' 음악 만든 여성
2017-07-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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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녹음한 남편 코골이 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여성이 있다.
4년간 녹음한 남편 코골이 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여성이 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이 코믹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 속 한 남성이 깊은 잠에 빠진 채 큰 소리로 코를 곤다. 이어 한 여성이 등장해 "나는 지난 4년 동안 남편의 코 고는 모습을 촬영해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내 사촌 동생의 도움을 받아 이 소리를 믹싱해봤어요. 재밌게 들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성의 남편은 침대는 물론 공원, 의자, 차 안, 식당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를 골았다.
남성의 코골이 소리가 리듬에 맞춰 흥겹게 어우러져 영상은 재미를 더했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지는 이 영상을 소개하며 노래를 스페인어로 '코골이송(Ronquidito)'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 이름은 라울 아마도르 마르퀴즈(Raúl Amador Márquez)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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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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