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된 아이돌 멤버 열애설에 소속사 해명
2017-08-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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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열애설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열애설 논란에 휩싸였다.
6일 네이트 판에는 "역대급 열애설 터진 아이돌"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주인공은 몬스타엑스 형원"이라고 밝혔다.
글 작성자는 형원과 교제 중인 상대방 여성은 한 대기업 사내 아나운서로 근무 중인 김 모 씨라고 전했다. 글 작성자는 김 모 씨가 평소 인스타그램으로 형원과 교제 사실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인스타그램에 형원 별명인 "만찢남"을 언급하고 형원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 사진을 게재했다. 김 모 씨는 팬들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로 추궁하자 "4년 가까이 조용히 살고 있는데 얼마나 어떻게 더 가만히 있고 티 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4일 몬스타엑스 공식 홈페이지에 해명 글을 게재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초 형원 군은 교제 중이었던 여성분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여성분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글을 개인 SNS 계정에 올렸다"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관련 루머를 생성하며 허위사실 유포하고 악플 등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