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보내려던 '야한 셀카'...실수로 부하 직원들에게 갔다

2017-08-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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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역 소방서장이 아내에게 보낼 '야한 셀카'를 실수로 부하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태가

영국 지역 소방서장이 아내에게 보낼 '야한 셀카'를 실수로 부하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태가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링컨셔 주 우드홀스파 지역 소방서장 이안 드레이퍼(Ian Draper·60)가 아내에게 보낼 '성기 사진'을 실수로 부하 소방관들에게 보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메신저 어플 워츠앱(What's App)을 사용 중이다. 그는 근무 도중 본인 성기 사진을 촬영해 아내에게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메신저 창을 잘못 들어간 드레이퍼는 실수로 전 소방대원이 포함된 단체 창에 성기 사진을 보냈다.

브리핑 룸에서 드레이퍼를 기다리고 있던 부하 직원들은 메신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은 "성기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매우 웃기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이 단체 창에는 드레이퍼 아들 잭(Jack)도 있었다. 아들은 아빠를 따라 소방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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