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권으로 집안 도배" 정정아가 받은 프러포즈

2017-08-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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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오는 27일 결혼한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정정아 씨가 예비신랑에게 '독특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정아 씨는 지난 1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정 씨는 "'비디오스타' 녹화 하루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예비신랑이) 1만 원 지폐로 12평짜리 집 복도를 쫙 깔았다. 돈길만 걷게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덧붙여 "보통 가정집은 (복도를 다 깔면) 2000만 원 정도 될 텐데, 그런데 저희 집은 좁다 보니 500만 원 정도 됐다"고 했다.

정 씨는 "그 돈은 다 저한테 줬다. (그 돈으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 하라고 하더라. 그때 눈물이 많이 났다"고 했다.

정 씨는 오는 27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유재석 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축가는 배우 강하늘, 가수 BMK, 배드키즈 모니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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