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 작품으로 보는 80년대 패션 (사진 40장)
2018-09-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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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등 패션지 다수는 2017년 F/W 패션 트렌드로 '80년대 레트로풍 무드'를 꼽기도 했다.
최근 80년대 패션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W 등 패션지 다수는 2017년 F/W 패션 트렌드로 '80년대 레트로풍 무드'를 꼽기도 했다.
80년대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남녀 복장의 경계가 허물어져간 시대였다. 당시 남성복 재단법을 여성복에 적용한 팬츠가 인기를 끄는 등 다소 중성적인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 또 여성들 사이에선 어깨가 강조된 '파워슈트'가 유행했다.
이외에도 상하의 모두 데님 소재로 코디한 '청청패션', 항공점퍼 등 스포츠웨어가 유행했다. 바지를 위로 올려 입는 하이웨스트 등도 인기를 끌었다. 펑키 문화가 유행해 찢어진 청바지와 가죽옷 등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패션은 당시 작품에서도 영향을 줬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 주인공들은 대개 어깨가 강조된 상의에 청청패션을 입고 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스틸컷을 모았다. 일부 스타일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국내 80년대 작품에서도 출연진들의 어깨가 다소 부각된 면이 있었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개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 1998년 개봉한 '웨딩싱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