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셀카봉 들고 다니니?” 발로 셀카 찍는 셀카밴드 등장

발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셀카밴드가 나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셀카밴드 일종인 '셀피피트(SelfieFeet)' 소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영상 속 '셀피피트' 이용 방법에 따르면, 먼저 휴대폰을 기기 리모콘과 연동시킨다. 밴드를 발에 착용하고 휴대폰을 홀더에 안정적으로 단 후, 발을 죽 앞으로 들고 리모콘을 눌러 셀카를 찍는다.

매체에 따르면 홀더가 밴드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발에서 휴대폰이 떨어질 염려가 없다고 한다.

이 셀카밴드는 발뿐만 아니라 손목이나 유리병 등 다양한 곳에 고정시켜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으로 치마를 입었을 때는 사용하기 꺼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 있는 상태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발을 들어 사진을 찍기 어려울 수 있다.

이 '셀피피트'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24.99달러(약 2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