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논란된 로타 최근 작품

2017-10-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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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로타가 최근 공개한 작품이 또 구설에 올랐다.

사진작가 로타가 최근 공개한 작품이 또 구설에 올랐다.

로타는 본인 특유 스타일로 촬영한 새 사진을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은 거의 민낯인 모델이 고개를 살짝 숙이고 카메라를 쳐다보거나 아래를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수수한 분위기이지만 모델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흰색 티셔츠를 턱밑까지 들어 올려 논란이 됐다.

#로타 #rotta

로타(Rotta)-사진작가-(@_rotta_)님의 공유 게시물님,

로타는 그동안 독특한 작품세계 때문에 여러 루머에 시달렸던 작가다. 활동명인 로타가 '로리타'를 뜻한다는 의혹부터 사진에 모델들 팔과 다리가 드러나지 않게 연출한다는 지적까지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에도 "지나치다", "여성 몸만 부각했다", "성 상품화시켰다"는 등 너무 외설적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로타는 지난해 초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일본 소년 만화에서 영향을 받았다"며 "내 작품이 사람들이 느끼고 싶어했던 설렘, 아찔함 같은 경험을 건드려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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