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율희 공식 탈퇴” (+입장 전문 & 율희 손편지)
2017-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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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멤버 율희(김율희·19)가 팀을 탈퇴한다.
그룹 라붐 멤버 율희(김율희·19)가 팀을 탈퇴한다.
라붐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율희가 라붐에서 탈퇴하게 됐다"라고 3일 라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했다.
이어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다"라며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만료한다"라고 덧붙였다.
공지 아래에는 율희가 손으로 직접 쓴 편지 사진을 첨부했다. 율희는 "지난 3년간 라붐 율희로 활동하는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감사했다"라며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진지한 고민을 했다. 그 결과 라붐 율희로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입니다.
우선, 라붐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라붐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라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소속사 측은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